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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테이블 매너 _ 한식 상차림과 식사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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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주식과 부식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음식의 간을 중히 여긴다. 우리나라의 한식은 풍성하게 모두 상에 차려 놓고 식사를 한다. 그래서 상을 차리는 격식이 잘 발달되어 있고 상차림에서 음식을 놓는 장소도 정해져 있었다. 궁중음식과 반가음식, 서민음식을 비롯하여 각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 조리법이 발달하였고 차림에 따른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한식

 

 

한식 상차림 종류

 

반상은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반찬을 부식으로 하여 격식을 갖추어 차린 상차림이다. 반상은 반찬의 가짓수에 따라 3~12첩으로 나뉜다. 첩이란 뚜껑을 덮은 반찬그릇을 말한다. 상차림의 규모는 밥, 국, 김치, 조치, 종지(간장류)를 제외한 반찬을 담은 쟁첩의 수로 나타내었다. 첩의 수가 많을수록 상차림이 풍성해지며, 12첩 반상은 임금의 수랏상 차림이다. 한식의 식사 매너는 평소의 생활습관, 가정교육 등이 드러나기 때문에 평소 좋은 식사 매너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식 상차림의 기본 매너

 

1. 기본 음식인 밥그릇은 먹는 사람의 왼쪽에, 국그릇은 오른쪽에 놓는다.
2. 숟가락은 국그릇 오른쪽에 놓고, 젓가락은 숟가락 오른쪽에 둔다.
3. 국물이 있는 음식은 먹는 사람 가까이에 놓고, 국물이 없는 음식은 멀리 둘 수 있다.
4. 기본 조미료인 간장과 고추장은 식탁의 중앙이나 먹는 사람 가까이에 놓는다.
5. 찬 음식을 먼저 차리고, 뜨겁게 먹는 음식은 식사 직전에 차린다.
6.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할 때에는 물김치나 찌개 그릇에 여러 사람이 수저를 대지 않도록 덜어 먹는 그릇을 준비하거나 개인별로 조그만 그릇에 낸다.

 

 

 

 

한식 식사 매너

 

식사 전 매너
1. 식사 전에 건네 주는 물수건으로 손만 가볍게 닦고 식탁 옆에 놓아 둔다. 식사의 복장은 단정해야 하며 자세는 바르게 한다.
2. 웃어른과 식사를 할 때는 웃어른이 수저를 든 다음에 들어야 하며, 식사를 할 때도 보조를 맞추는 것이 예의이다.

 

상에 앉을 때의 매너
1. 테이블이나 상 앞에서 10~15cm 떨어져 앉고 좌식의 경우 방석을 밟지 않고 앉는다.
2. 먼저 무릎으로 앉아 조정하고, 방석을 발로 밀거나 움직이면 안 된다. 손님에게 권할 때도 조용히 앉아서 두 손으로 살며시 방석을 밀어 넣는다.

 

식사 중 매너
1.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거나 뒤적거리면서 집었다 놓았다 하는 것, 양념을 털어 내는 것은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2.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입에 넣어서 음식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한다.
3.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거나 입 안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한다. 수저가 그릇에 부딪치는 소리나 국을 마실 때 후루룩 소리를 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4. 음식을 먹을 때는 몸을 단정히 하고 앉아 음식을 입에까지 가져가 먹는 것이 바른 자세이다.
5.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손에 들거나 그릇에 걸치거나 얹어 놓지 말고, 젓가락을 사용할 때는 숟가락을 상 위에 놓는다.
6. 식사 중일 때는 가급적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이 매너지만 비즈니스의 연장일 경우에는 결례가 되지 않는다. 말을 할 때는 입 안에 있는 음식을 삼키고 수저를 내려놓고 해야 한다.

 

식수 후 매너
1. 식사를 끝냈다고 하더라도 웃어른이 식사 중일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
2. 식사를 마친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수저를 처음 위치에 가지런히 놓고 사용한 냅킨은 대강 접어서 상 위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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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테이블 매너 _ 한식 상차림과 식사 매너> 자료출처: 서비스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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