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 꿈을 꾸었고 그 꿈에 의미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샤워를 하던 중 바닥에 뭔가 반짝이는 것이 보여 아래를 보니 500원짜리 동전이 여러개가 보였다. 흐르는 물에 살짝 잠겨있는듯 보여지는 동전을 하나씩 줍기 시작했다.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동전을 다 줍고 보니 10개의 동전이었다. 나는 동전을 한곳에 모아 올려놓고는 왜 이곳에 동전이 떨어져 있었을까? 생각을 하던중 꿈에서 깼다. 꿈에서 깬 후 이게 무슨꿈일까.. 생각하면서 꿈이 뭔가를 암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동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았고 꿈 해몽을 해보았다. 반짝이는 동전 그리고 동전의 개수, 또 지금의 내가 처한 상황 등..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꾼다. 그리고 지난밤 꾼 꿈이 뭔가 심상치 않다 느껴지면 곧장 스마트폰을 들고 꿈 풀이, 꿈 해몽 등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꿈 풀이가 무슨 공식처럼 대입한다고 해서 쉽게 답이 구해지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유명인이 나오는 꿈', '특정 동물이 나오는 꿈', '특이한 행동을 했던 꿈' 등 본인이 꾼 꿈과 비슷한 꿈 풀이를 찾아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가 꾼 꿈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꿈 풀이는 거의 없다. 그래서 일단 비슷한 꿈 풀이를 토대로 나름 해석을 해본다. 과연 난 지난 밤에 꾼 꿈을 제대로 풀이 한 것일까?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꿈에서 A를 봤다 해서 A를 본 모든 사람의 꿈 풀이가 다 같은 수는 없다. 일단 꿈의 내용이 다르고 또 꿈을 꿨던 사람의 처한 상황이 다..

간밤에 이상한 꿈을 꿨다. 어딘지 모를 곳에서 시작된 꿈속은 뭔가 시끌벅적한 장소였다. 여러명이 나의 시선을 분산 시켰고 어느 순간 어떤 소년이 나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훔치려 했다. 난 본능적으로 그 소년의 손목을 잡았다. 소년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조금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이건 범죄이니 만큼 경찰에 넘겨야 한다는 생각에 112에 신고를 했다. 대충 꿈에 내용은 이렇게 전개된다. 뒤에 꿈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하지만.. 여튼 그리고 잠을깨 참 이상한 꿈을 꿨다 싶어 소매치기 잡는 꿈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소매치기 잡는 꿈에 대한 꿈풀이는 거의 없었다. 소매치기 당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있긴 한데.. 왜 잡는 꿈에 대해선 풀이가 없을까.. 하다가 아마도 도둑 잡는 꿈과 연관이 있어..

요즘들어 걱정거리가 많아서일까.. 평소 잘 안꾸던 꿈을 자주 꾼다. 꿈을 자주 꾸다보니 꿈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도서관에 가서 꿈에 관한 서적을 몇권 빌려다 보았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세상엔 개꿈은 없고 다 나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꿈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면 그 꿈은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꿈이라고 한다. 즉, 우리가 말하는 개꿈이란 개가 나온 꿈이 아닌 꿈의 내용이 금방 기억에서 사라지는 꿈들이다. 그리고 꿈은 내용이 비슷하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 그 풀이를 달리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마다 꿈을 풀이하는 것이 또 꿈이 의미하는 것이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특정한 행동이나 특정인물 또는 물건 등이 의미하는 것 들이..

지난 밤 이상한 꿈을 꿨다. 그 꿈은 바로 악어에게 물리는 꿈이다. 도심 한복판에 왠일인지 악어때가 보였다. 악어는 내가 있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난 무서워서 였는지 일단 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집이 한채 보였다. 난 그 집의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 몸을 피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집에는 반대쪽에도 문이 하나 더 있었다. 일단 난 집 안으로 들어갔고, 악어를 피했다는 생각에 안도하고 있던 찰나에 다른편에 있던 문이 열리면서 악어 두마리가 나를 향해 달려들었고 결국 그중 한마리에게 다리를 물렸다. 그 순간 난 잠에서 깼다. 잠을 깬 후 느낌이 이상했다. 보통의 악몽을 꿨을때의 싸늘한 그런 느낌이 아닌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난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핸드폰을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