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나빠서인지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언젠가부터 비염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히고 콧물을 훌쩍 훌쩍.. 그래서 에어워셔를 살까 고민하다 에어워셔는 공기청정기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각각 따로 구매하여 쓰는것이 낫겠다 싶어 각각 구매를 결정하고 가습기 검색에 돌입했다. 가습기는 크게 필터가 있는 제품과 필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나눠지는 것 같았다. 필터가 있는 제품은 대부분 많이 저렴한 편이었지만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줘야 했기 때문에 구매 이후에 추가 비용이 계속적으로 들어 갈거 같아 필터가 없는 제품들 위주로 검색을 했다. 가습기를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본 사람이라면 금방 알수 있는 점이 있는데 오아 가습기와 같은 방식의 가습기가 꽤나 많다는 것이..

한달 전까지만 해도 더위로 밤잠을 설치곤 했는데.. 추석이 지나고 이젠 아침, 저녁이 춥게 느껴진다. 요즘 피곤이 겹쳐 그런지 아니면 추워져서 그런건지 몸도 으슬으슬해져 작년에 구매하여 사용했던 이노크아든의 전자파 차단 전기요(전기장판)을 다시 꺼내게 되었다. 작년 초 한일전기요를 샀다 심하게 실망을 한후 후기를 올렸었다. 이후에 대체품으로 이노크아든의 전기요를 구매하게 되었고 지난 겨울의 사용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한일 전기요를 반품하고 어떤 제품을 사야하나 이것저것 많은 고민을 했었다. 이왕 사는거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고 이곳 저곳의 정보를 찾아 보았고 가장 눈에 들어왔던 제품이 독일의 보이로였다. 보이로는 이미 약 100년 전에 설립된 회사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제품이고 전기요의 세계에..

이사를 하면서 소파가 오래된것 같아 새로 소파를 사기로 했다. 여유가 있으면 좋은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한 관계로 저렴하면서 괜찮은 가성비 좋은 가죽소파를 살 생각으로 이곳 저곳을 웹서핑을 하기 시작했다. 몇몇 브랜드의 제품 중 정가는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약 50%이상 할인하여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야~ 괜찮네" 이 제품으로 구매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을 보면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제품인데, 다른 제품은 가격이 높았던 것이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서로 비교 분석해 해보았다. 가격차이가 나는 원인은 가죽에 있는듯 했다. "어? 소 가죽이면 다 같은 소 가죽 아닌가?" 난 그때까지 소가죽의 면피제품과 내피제품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그저 가죽이..

이제 겨울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작년보다 눈도 많이 내리는것 같고 추위도 좀 더 추운듯한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얼마전까지 쓰던 전기요가 운명을 다해 작동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지금 구매해도 배송이 되지 않는 관계로 며칠동안은 춥게 지내야 할듯하지만 여튼 아직까지 밤은 좀 추운지라 대체할 전기요를 찾아 보았다. 눈에 들어온건 뉴한일 극세사 지브라 전기요 그럭저럭 저렴한 편이고 후기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구매를 결정했다. 휴일을 다 보내고 목요일이나 되서야 물건이 도착했다. 그런데 뽑기 운이 나빴던 걸까 박음질 불량품이 오고 말았다. 이런젠장..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불량이 와서 또 교환을 하면 도대체 언제 쓰란 말인가? 짜증은 났지만 업체와 통..

애드센스를 시작하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어 책을 검색하던 중 발견하게 된 책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평점이 나쁘지 않아 읽어 보게 되었다. 나에겐 책을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이 하나 있다. 전엔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그냥 바로 구매를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산 책들의 반은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마음에 드는 책은 여러번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책을 처음 볼 때와 다시 볼 때, 그리고 세번 볼 때 다 느낌이 다르다. 시간에 흐름에 따라 내가 성숙해지고 발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은 참 묘하고 좋다. 하지만 실망한 책에는 두번 다시 손이 가질 않는다. 책장에 있는 책들 중 반 이상이 그런 책들로 채워져 있다. 그렇게 두번 다시 읽혀지지 않고 쌓여 있는 책들을 보면 돈이 아깝다는..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맹맹해졌다. 친구 왈 나이가 먹어서 그런거라고.. 믿을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학생때와는 다른거 같기는 하다. 평소에도 약간의 비염증상으로 아침엔 좀 훌적거렸는데 겨울이 되면서 더 심해진거 같고 실내가 건조해면 더 그런다는 말을 듣고 습도 조절을 해야 싶어 가습기를 알아봤다. 친구는 에어워셔를 사라고 했지만 요즘 돈들어 갈 일이 워낙 많아서 지름신 강림을 허락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러다 예전에 기화식 가습기 러브팟 대한 방송을 했던 기억이 문뜩 떠올랐다. 그래서 찾아봤다. 러브팟 뿐 아닌 여러종류에 기화식 가습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 저것 살펴보니 원리는 같은 것 같았다 소재도 딱히 다르지 않은 것 같고 해서 그냥 저렴한걸로 사보자 싶어 이슬사랑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