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분석은 재무제표상의 관련 항목들을 대응시켜 비율을 산정하고 산정된 비율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 재무위험의 정도 등을 평가하는 분석방법이다. 이러한 분석방법은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재무제표 자체가 분식으로 인해 왜곡이 되었다면 신뢰성은 매우 낮아지며 비계량적 질적분석은 할 수 없다는 단점 또한 있다.
재무비율의 분류
비율의 분류 |
비율의 의미 |
비율의 예 |
수익성 분석비율 |
수익성비율 |
기업경영에서 발생된 이익을 투하자본이나 매출액과 대비시켜 나타낸 비율 |
ROE, ROA, 출총이익률, 업이익률, 순이익률 등 |
효율성비율 |
영업활동에 투입된 자산의 활용 정도를 측정하는 비율 |
(총자산, 영업운전자본, 매출채권, 재고자산, 비유동자산) 회전율 등 |
재무위험 분석비율 |
유동성비율 |
기업의 단기적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비율 |
유동비율, 당좌비율, 현금비율, 영업현금흐름 대 유동부채비율 등 |
레버리지비율 |
타인자본 의존에 따른 장기적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비율 |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고정비율, 고정장기적합률 등 |
성장성비율 |
기업규모의 증가, 이익의 증가 등을 측정하는 비율 |
총자산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매출액증가율, 순이익증가율 등 |
시장가치비율 |
기업의 주식가격과 재무제표 항목을 대비시키는 비율 |
PER, PBR, PSR, PCR 등 |
☞【참조】 수익성분석 _ 자본이익률 및 매출액이익률
수익성분석 _ 효율성비율(자산회전율)
재무위험분석 _ 유동성비율 및 레버리지비율
성장성비율 _ 이익증가율 및 자산증가율
시장가치비율 _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순자산비율(PBR)
시장가치비율 _ 주가매출액비율(PSR) & 주가현금흐름비율(PCR) & EV/EBITDA비율
비율을 비교기준
비율측정의 결과를 보다 의미 있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산정된 비율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기준이 필요하다.
분석대상기업의 과거비율
과거 재무비율과의 비교를 통해 당년도의 비율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추세분석)
필요수익률(자본비용)
기업의 수익성을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자본이익률에 대해서는 그 실적의 양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절대적 비교기준이 존재한다.
Ex) ROE는 자기자본비용보다 높아야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다.
산업평균비율
실무에서 사용되는 방법의 하나로 비슷한 경제환경 하에서 경쟁적으로 활동하는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평균비율을 기준으로 흔히 사용된다. 단, 많은 기업들이 여러 업종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 산업을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경쟁기업 비율
경쟁기업은 분석대상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에 있다. 따라서 경쟁기업의 재무비율을 비교기준으로 사용하면서 경영전략의 상이점을 고려한다면 분석대상기업의 수익성 변화의 원인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고 또 미래 수익성 예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재무비율의 분류 및 비교기준> 자료출처: 재무제표분석과 가치평가(김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