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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in stocks/재무제표분석

성장성비율 _ 이익증가율 및 자산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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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비율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규모나 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기업규모의 측정치로는 총자산, 매출액, 자기자본 등이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성장성비율을 산정해 볼 수 있다.

 

이익증가율

 

매출액증가율

매출액이 전기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외형적 성장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매출증가는 순이익 발생의 전제조건으로 매우 중요하다. 매출이 증가는 곧 영업이익률로 이어진다(고정비효과). 또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손익분기점은 낮아지고 이에 따라 안전한계율이 높아지는 등 비용구조와 관련한 안정성 지표 또한 좋아진다. 즉, 매출증가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안전성이 개선되고 성장성지표도 좋게 나타나게 되므로 매출증가 여부는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된다.  

 

 

 

물가상승률, 금리,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최소 4% 이상의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해야 비로소 정체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평균 10% 이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해야 비로서 성장한다 볼 수 있다.   

 

경기에 민감한 기업의 매출액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소4년의 장기적인 증가율 수치를 살펴봐야 한다.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이다.(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보다 높아져야 함)  만약, 매출액의 빠른 증가에 비해 주가가 주춤하다면, 곧 주가가 뛰어 오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익증가율

이익증가율은 어떤 이익측정치를 초점에 두드냐에 따라 매출총이익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포괄이익증가율 등과 같이 다양한 비율이 산정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출액 증가율보다 영업이익증가율은 고정비 효과로 인해 변동성이 크다. 고정비가 클수록 영업이익 변동성이 커지며 그 증가율도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액증가율버다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아야 한다. 만약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이 같다면 이는 비용통제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순이익증가율은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과 함께 살펴봐야 하며 중기적으로 영업이익증가율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편이 좋다.  

그리고 여러 해 동안의 추세를 확인해야 성장성을 예측 할 수 있다.

 

기업이 연중 유상증자를 하거나 대량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자본투입액의 큰 변동으로 인해 당년도의 순이익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순이익증가율보다 주당순이익증가율이 이익실적의 향상 여부를 더 잘 나타낸다.

 

 

총자산증가율

기업의 총자산 규모가 전기말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외형적 성장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총자산은 매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유출된 금액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부에 남게되고(유보) 그만큼  회사의 총자산은 늘어난다. 그리고 외부차입을 통해 신규투자를 했다면 이 또한 자산은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총자산이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반드시 자산증가에는 매출의 증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총자산이 늘어나는데도 매출이 늘지 않게 된다면 자산회전율이 저하되고, 총자산이익률과 같은 수익성 비율 또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기자본증가율

주주(기업소유주)의 투입자본이 전기말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자기자본 규모는 총자산증가율과 마찬가지로 이익의 유보금 만큼 늘어나게되며, 유상증자를 통한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증가한다.

자기자본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자본변동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장성비율 _ 이익증가율 및 자산증가율>  자료출처: 재무제표분석과 가치평가(김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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