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4C2475C6FC0A413)
성장성비율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규모나 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기업규모의 측정치로는 총자산, 매출액, 자기자본 등이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성장성비율을 산정해 볼 수 있다.
![이익증가율](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5244B582048BD0B)
매출액증가율
매출액이 전기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외형적 성장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매출증가는 순이익 발생의 전제조건으로 매우 중요하다. 매출이 증가는 곧 영업이익률로 이어진다(고정비효과). 또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손익분기점은 낮아지고 이에 따라 안전한계율이 높아지는 등 비용구조와 관련한 안정성 지표 또한 좋아진다. 즉, 매출증가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안전성이 개선되고 성장성지표도 좋게 나타나게 되므로 매출증가 여부는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된다.
물가상승률, 금리,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최소 4% 이상의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해야 비로소 정체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평균 10% 이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해야 비로서 성장한다 볼 수 있다.
경기에 민감한 기업의 매출액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소4년의 장기적인 증가율 수치를 살펴봐야 한다.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이다.(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보다 높아져야 함) 만약, 매출액의 빠른 증가에 비해 주가가 주춤하다면, 곧 주가가 뛰어 오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익증가율
이익증가율은 어떤 이익측정치를 초점에 두드냐에 따라 매출총이익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포괄이익증가율 등과 같이 다양한 비율이 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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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매출액 증가율보다 영업이익증가율은 고정비 효과로 인해 변동성이 크다. 고정비가 클수록 영업이익 변동성이 커지며 그 증가율도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액증가율버다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아야 한다. 만약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이 같다면 이는 비용통제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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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증가율은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과 함께 살펴봐야 하며 중기적으로 영업이익증가율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편이 좋다.
그리고 여러 해 동안의 추세를 확인해야 성장성을 예측 할 수 있다.
기업이 연중 유상증자를 하거나 대량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자본투입액의 큰 변동으로 인해 당년도의 순이익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순이익증가율보다 주당순이익증가율이 이익실적의 향상 여부를 더 잘 나타낸다.
총자산증가율
기업의 총자산 규모가 전기말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외형적 성장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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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은 매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유출된 금액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부에 남게되고(유보) 그만큼 회사의 총자산은 늘어난다. 그리고 외부차입을 통해 신규투자를 했다면 이 또한 자산은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총자산이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반드시 자산증가에는 매출의 증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총자산이 늘어나는데도 매출이 늘지 않게 된다면 자산회전율이 저하되고, 총자산이익률과 같은 수익성 비율 또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기자본증가율
주주(기업소유주)의 투입자본이 전기말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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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규모는 총자산증가율과 마찬가지로 이익의 유보금 만큼 늘어나게되며, 유상증자를 통한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증가한다.
자기자본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자본변동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장성비율 _ 이익증가율 및 자산증가율> 자료출처: 재무제표분석과 가치평가(김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