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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화상? 2도 화상? 화상응급처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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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티비를 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티비 채널을 돌리면 적어도 어느 한곳에서는 이러한 먹방 방송을 하고 있다.

먹방이 유행한지는 꽤 된거 같은데.. 

아직까지 유행은 식을줄을 모르는 듯 하다.

더군다나 개인방송으로가면 이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먹방과 축을 이루는게 바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 방송인것 같다.

인터넷을 접속하는 순간부터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의 레시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나 또한 이러한 많은 정보의 노출 속에 요즘 먹고 싶은것들이 부쩍 늘어난거 같다.

 

화상응급처치

 

그래서 얼마전 튀김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다는 충동이 생겨 튀김요리를 했었다.

하지만 맛있는 튀김요리를 먹어보기도 전에 요리 도중 튀는 기름에 작은 화상을 입게 되었다.

 

오늘에 주제는 화상 응급처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점점 주제와는 다르게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 ㅋㅋㅋ

 

일상 생활에는 화상에 대한 위험요소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늘 주의가 필요하다.

나도 이렇게 쉽게 화상을 입을 줄은 생각도 안했으니 말이다. T.T 

 

 

 

 

흔히 화상을 입는 경우를 보면

요리를 하다 뜨거운 물에 또는 불에 달궈진 도구에 데이거나 또는 나와 같이 튀는 기름에 화상을 입거나..

 꼭 요리를 할때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상황에서 부주의 하면 언제든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런데 화상사고는 실제로 어른에 비해 어린이들에게 훨씬 많이 발생하며

화상은 성인들보다 어린이들에겐 특히 위험하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성인에 비해 피부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피부의 손상이 더욱 심하며 수분과 전해질이 더 많이 소실된다.

 

면역력 또한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감염 등의 합병증 우려도 높다.

더군다나 화상 통증은 다른 상처에 비해 심해 어린 아이들이 견디기엔 무척이나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통증도 문제지만 화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엔

화상흉터로 인해 받게 될 심리적인 고통이 더 큰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환경이라면 더욱 화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을 입었을 시 응급처치법

 

화상을 입게 되면 우선 가장 먼저 피부가 후끈후끈하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이러한 증상이 사라질때까지 화상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옷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 화상을 입었다면 옷을 무리해서 벗기기 보다는 그냥 옷 위에 찬물을 붓는 것이 좋다.

 

이러한 처치는 피부에 화기를 식혀주어 화상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화상부위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충분히 통증과 화기가 완화되었다고 느껴지면 화상부위에 화상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화상 응급처치에서 특히 주의할 점은 피부가 따갑다고 얼음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경우이다.

갑자기 얼음으로 열기를 식히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염증성 물질이 발생하게 되어

피부가 당겨지고 오르라드는 구축성 반흔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피해야 한다.

 

 

 

 

화상은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으로 증상에 따라 나눌 수 있다.

 

1도 화상은 피부의 살갗이 빨갛게 되고 살짝 부어오를 수 있다.

1도 화상은 응급처치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화상을 입으면 물집이 생기는 경우를 볼 수 있는 물집은 2도 화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본적인 화상 응급처치는 같지만 가급적이면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길 권한다.

하지만 화상으로 작은 물집이 생겼다고 병원을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응급처치만 했다면 생긴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행동은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3도 화상은 피부가 심하게 다친 경우이다.

이때는 손상이 뿌리까지 상처를 만들게 되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화상 이후 화상 흉터가 남게 된 경우엔

화상흉터 치료시기가 치료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화상흉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화상을 입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으나

만약 화상을 입었다면 빨리 응급처치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Go!

 

 

 

<1도 화상? 2도 화상? 화상응급처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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