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영문법 _ 조동사 (조동사의 종류와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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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는 일반동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동사로 의문문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일반동사 앞에 쓴다.
조동사의 역할
일반동사가 가지는 인칭에 따른 변화와 시제에 따른 변화의 부담감을 조동사를 사용함으로 인해 막아준다. 조동사가 일반 동사를 대신해 앞에서 시제를 나타낸다. (시제가 과거일때 조동사를 과거로 바꾸고, 조동사 뒤에 일반동사는 원형을 사용)
조동사는 일반 동사 앞에서 도와주는 동사이기 때문에 조동사를 생략해도 문법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즉, 조동사는 문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일반 동사 앞에 끼워 넣는 문법이다. 조동사를 쓰면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글의 내용도 더욱 자세해진다. 따라서 당연히 글의 수준이 높아진다.
조동사의 종류 및 응용
조동사의 개수는 정식의 조동사와 조동사의 보조표현을 포함해서 단지 18개뿐이다. 18개의 조동사들은 기본적인 의미가 같은 것들이 많지만, 전달되는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조동사가 가지고 있는 뉘앙스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말이 퍼센드로 표현하는 것이 무리가 될수 있지만, 그 방법이 가장 뉘앙스를 구별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퍼센트로 표현하였다.
may / might
may와 might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확신의 정도가 다르다.
may |
• ~할 수 있을까요? (공손한 요구) |
might |
• ~할 수 있을까요? (공손한 요구) |
☞ might를 많이 사용하면 확률이 낮은 말을 많이 하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may를 더 많이 사용한다.
should / ought
should와 ought to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충고의 정도가 다르다.
should |
• ~해야만 한다. (서열에 관계없이 가벼운 친구 사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고로 상하관계를 알 수 없다.) |
☞ 충고 후 상대가 하지 않은 경우
[내 입장 / 상대입장] 가벼운 충고로 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ought to |
• ~해야만 한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가벼운 명령으로 should 보다 강한 충고로 상하관계를 알 수 있다.) |
☞ ought to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명령으로 일상생활에서는 서열에 관계없이 가벼운 친구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should를 더 많이 사용한다.
had better
had better는 상대방이 심적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충고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had better |
• ~하는 것이 낫다, ~하는 편이 좋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충고) |
☞ 충고 후 상대가 하지 않은 경우
[내 입장] 아쉽고 안타까운 감정을 느낀다. [상대 입장]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 ought to와 had better는 모두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지만 had better는 인간적인 관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글로 쓰면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아랫사람이 되기 때문에 Writing보다는 주로 Speaking에서 사용된다.
have to / have got to
have to는 should, ought to보다 더 강한 충고, 의무를 나타내며 서열에 관계없이 사용 할 수 있다.
have to |
• 반드시 ~해야만 한다. (강한 의무) |
☞ have to의 과거형: had to
☞ 충고 후 상대가 하지 않은 경우
[내 입장] 섭섭하고,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 입장] 손해를 보게 된다.
have got to |
• have는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며 많이 반복되어진다. 반복을 싫어하는 영어에서 have의 사운드 대용으로 영국에서 사용되는 현재완료형 have got을 가져와 사용하게 되었다. have got은 Speaking에 주로 쓰이면서 점차 줄여서 발음하게 되었다. I have got to go. → I've got to go. → I got to go. → I gotta go. • 반드시 ~해야만 한다. (강한 의무) |
☞ have got to, 've got to, got to, gotta는 Speaking에서 주로 쓰이는 비공식적인 영어이므로 Writing에는 자제한다.
☞ have got to는 가벼운 편지, 메모와 같이 Informal한 Writing에는 사용할 수 있다.
must
must는 조동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충고와 의무를 나타내며 서열에 관계없이 사용 할 수 있다.
must |
• ~죽어도 ~해야만 한다. (대단히 강한 의무) |
☞ must는 자체 과거형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의미인 have to의 과거형 had to를 쓴다.
☞ 충고 후 상대가 하지 않은 경우
[내 입장]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충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충고를 하지 않는다. [상대 입장] 후회하고, 손해도 보게 된다.
☞ must는 너무 강한 충고, 의무를 나타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면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할 수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고 should나 have to를 더 많이 사용한다.
can / could / be able to
can, could, be able to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능력, 가능성의 정도가 다르다.
can |
• ~할 수 있다. (90%정도의 능력) |
☞ 90%정도의 능력을 나타내는 can은 100%의 가까운 능력을 나타내는 be able to보다 자신의 능력을 상대방에게 겸손하게 나타낸다.
☞ 'I can do it', 'Yes, I can'은 능력, 가능성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could |
• ~할 수 있었다. (과거의 능력) |
☞ could는 문장의 앞, 뒤 내용에 따라 can의 과거형이 될 수도, 미래형이 될 수도 있다.
☞ could는 능력의 정도를 약간 낮춰서 표현하는 can의 공손한 표현을 나타낸다.
· could you help me? (60~70%정도의 능력을 기대하므로 덜 부담스러움을 느낀다.)
· can you help me? (90%정도의 능력을 기대하므로 부담스러움을 느낀다.)
☞ can을 쓸지, could를 쓸지는 상대방의 입장에 따라 다르다. could는 처음 만나서 낯선 경우, 예의를 차리는 경우에 사용하며, can은 친한 경우에 사용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나므로 could보다 can을 더 많이 사용한다.
be able to |
• ~할 수 있다. (100%에 가까운 능력, 즉 전문가 수준의 구체적이고,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 |
☞ be able to는 전문가수준의 구체적이고,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치켜세워 소개한다.
☞ can으로 상대방이 물었을 때, Yes라고 답했으나 하지 못한 경우, 상대방은 최선을 다했지만 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be able to로 물었었을 때 Yes라고 답하고 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거짓말을 한 것을 생각한다.
☞ 과거 전체가 아니라 어느 특정한 순간에 가졌던 눈에 띄는 능력은 could가 아니라 was(were) able to로 나타낸다.
· Tom started an exercise program. He was able to run three miles without stoppong. 톰은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쉬지 않고 3마일을 달릴 수 있다.
· They could were able to reach the top of Mt. Everest.
→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전문적인 기술과 체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구체적인 능력을 말할 때는 be able to를 써야 한다.
be going to / will / would / used to
be going to과 will은 미래의 일을 나타내지만 미래의 계획에 대한 확실성의 정도가 다르다.
will과 would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의지, 확신의 정도가 다르다.
would와 used to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기간의 정도가 다르다.
be going to |
• ~할 예정이다. (예정된, 확실한 미래의 계획) |
☞ be going to로 질문했을 시 be going to/ will의 두 가지로 형태로 답할 수 있다.
· What are you going to do tonight?
→ I am going to go to the pool with my roommate. (이미 계획한 미래)
→ I will go to the pool with my roommate. (막연한미래)
will |
• ~할 예정이다. (단순한, 불확실한 미래의 계획) |
☞ will은 단순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나 be going to는 약속에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기 때문에 거의 변동 사항이 생기지 않는다.
would |
• ~할 것이다. (60~70%정도의 확신) |
☞ would는 낯선 사람, 처음 만나는 사람, 또는 타인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사이에 많이 사용하며, will은 친한 사이에 사용한다. 일상생활에는 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나므로 would보다 will을 더 많이 사용한다.
used to |
• ~하곤 했다. (과거에 상당히 장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반복된 행동으로 습관적 행동이라 볼 수 있다.) |
☞ used to(~하곤 했다) 와 be used to(~하는데 익숙하다)는 단어의 모양이 비슷해 혼돈하기 쉽다.
· be used to = get used to = be accustomed to
be supposed to / be to
be supposed to와 be to는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뜻은 같지만 기대를 당하는 정도가 다르다.
be supposed to |
• ~하기를 기대 당한다, 추측 당한다. (가벼운 기대, 추측) |
☞ 'be supposed to'는 'ask' 수준의 의미를 나타낸다.
☞ 'Don't do that'보다 부드러운 표현으로 상대방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결정권을 줘서 서로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고자 할 때 'You are not supposed to do that'이라 말할 수 있다.
be to |
• ~하기를 강하게 기대 당한다, 추측 당한다. (대단히 강한 기대, 추측) |
☞ be to는 must보다 더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
· You are to stay and study (be to는 아주 강한 명령조의 말로, 공부를 끝냈다 하더라도 가라는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갈 수가 없다.)
shall
shall은 can이나 will을 주로 쓰기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shall을 사용하면 강조한 표현이면서 정중한 표현이 된다.
shall |
• 제가/우리가 ~할까요? (어떤 제안에 대해 상대방의 의견을 물음) |
☞ Shall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 Shall we dance? → Can we dance?
· Shall I go? → Can I go?
▷ 같이 보면 좋은글 ▶ 기초 영문법 _ 생활 속 조동사의 활용
<기초 영문법 _ 조동사 (조동사의 종류와 응용)> 자료출처: 한일 기초 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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