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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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사람인 사람, 타인, 그 사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간략하게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이다. 人은 보통 사람을 나타내지만 문장 속에서는 '자신'과 대칭되는 '남'의 의미로 많이 활용된다. 본래는 사람이 정면을 보고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인 大(큰대)가 사람을 뜻하는 글자였으나 점차 사람 보다는 '크다'라는 의미로 전용되자 人(사람인)이 만들어졌다. 人은 당당하게 서있는 大의 모양과 달리 꾸부정한 옆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위험에 조심하려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이거나 꾸부정하게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일거라 추정하고 있다. 人은 사람과 관련된 의미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그리고 글자 결..
人 [사람인], 儿 [어진사람인] _ 한자 부수 214 자원(어원) 풀이人 사람인 사람, 타인, 그 사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간략하게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이다. 人은 보통 사람을 나타내지만 문장 속에서는 '자신'과 대칭되는 '남'의 의미로 많이 활용된다. 본래는 사람이 정면을 보고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인 大(큰대)가 사람을 뜻하는 글자였으나 점차 사람 보다는 '크다'라는 의미로 전용되자 人(사람인)이 만들어졌다. 人은 당당하게 서있는 大의 모양과 달리 꾸부정한 옆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위험에 조심하려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이거나 꾸부정하게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일거라 추정하고 있다. 人은 사람과 관련된 의미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그리고 글자 결..
2019.02.13 -
丶 점주 / 불똥주 점, 불똥, 심지, 구두점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촛대 위에서 타고 있는 불의 심지 모양을 본뜬 글자로 주로 사물의 상태를 표시한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丶는 끊고 멈추는 곳에서 점으로 표시를 한다는 뜻이라 설명하였다. 즉, 허신은 丶를 구두점으로 보았다. ☞ 허신은 '설문해자'를 집필한 인물로 후한말 약 100년부터 시작하여 121년까지 약 22년에 걸쳐 완성시켰다. 본래 丶는 등잔 속 불꽃의 심지를 그린것이다. 하지만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이후에 등잔대와 등받침을 그려 넣었고 그것이 지금의 主(주인주)이다. 등잔은 어둠을 밝히기 위한 도구이다. 그리고 어둠을 밝히는데 가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불빛을 내는 심지이다. 그래서 主에는 주위를 밝히는 중심이라는 뜻이 ..
丶 [점주/불똥주], 乙 [새을/굽을을], 亠 [돼지해머리(두)] _ 한자 부수 214 자원(어원) 풀이丶 점주 / 불똥주 점, 불똥, 심지, 구두점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촛대 위에서 타고 있는 불의 심지 모양을 본뜬 글자로 주로 사물의 상태를 표시한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丶는 끊고 멈추는 곳에서 점으로 표시를 한다는 뜻이라 설명하였다. 즉, 허신은 丶를 구두점으로 보았다. ☞ 허신은 '설문해자'를 집필한 인물로 후한말 약 100년부터 시작하여 121년까지 약 22년에 걸쳐 완성시켰다. 본래 丶는 등잔 속 불꽃의 심지를 그린것이다. 하지만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이후에 등잔대와 등받침을 그려 넣었고 그것이 지금의 主(주인주)이다. 등잔은 어둠을 밝히기 위한 도구이다. 그리고 어둠을 밝히는데 가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불빛을 내는 심지이다. 그래서 主에는 주위를 밝히는 중심이라는 뜻이 ..
2019.02.11 -
丨 뚫을곤 뚫다, 통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그어 ‘뚫음’을 나타내어 위와 아래가 서로 통함을 표시해 만든 글자이다.로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丨은 아래로부터 위로 통하는 것이다. 丨을 위로 당겨쓰면 신(囟)으로 읽고, 아래로 당겨쓰면 퇴(囟)로 읽는다고 했다. 단옥재는 주석하여 곤(丨)의 현재 발음은 사와 이의 반절인 시와 고와 본의 반절인 곤으로 읽는다 설명하였다. ☞ 단옥재는 청나라 중기의 언어학자로 설문해자의 해설가로 설문해자의 주석서인 설문해자주 저술하였다. 丨(뚫을곤)은 ‘뚫다’, '상하로 통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독립된 글자로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부수로서의 활용에도 특별한 것이 없고 단지 부수 정리상 조자로서 글자의 한 부분으로 쓰여지는게 대부분이..
丨 [뚫을곤], 亅 [갈고리궐], 丿 [삐침별] _ 한자 부수 214 자원(어원) 풀이丨 뚫을곤 뚫다, 통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그어 ‘뚫음’을 나타내어 위와 아래가 서로 통함을 표시해 만든 글자이다.로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丨은 아래로부터 위로 통하는 것이다. 丨을 위로 당겨쓰면 신(囟)으로 읽고, 아래로 당겨쓰면 퇴(囟)로 읽는다고 했다. 단옥재는 주석하여 곤(丨)의 현재 발음은 사와 이의 반절인 시와 고와 본의 반절인 곤으로 읽는다 설명하였다. ☞ 단옥재는 청나라 중기의 언어학자로 설문해자의 해설가로 설문해자의 주석서인 설문해자주 저술하였다. 丨(뚫을곤)은 ‘뚫다’, '상하로 통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독립된 글자로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부수로서의 활용에도 특별한 것이 없고 단지 부수 정리상 조자로서 글자의 한 부분으로 쓰여지는게 대부분이..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