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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_ 연애 & 사랑

연애 & 결혼에 관한 기사를 우연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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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무능력한 남자보다 용서 안되는 남자는? 이라는 기사다. 

사랑(연애) 관 포스팅을 조금씩 해서 그런지 관심이 가는 헤드라인 이었다.

 

내용은 결혼 상대자로서 이것만은 용서가 안된다는 설문조사였다.

 

연애와 결혼

 

여성의 경우

1위 바람끼   2위 술버릇   3위 무능력   4위 거짓말

 

남성의 경우

1위 바람끼   2위 거짓말   3위 술버릇   4위 무능력

 

 

기사를 보고 느낀건 순위의 변동이 조금 있을 뿐

바람끼 있고 술버릇 나쁘고, 거짓말하고, 무능력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설문조사에 답변으로 이상형에 관한 것이 아닌 이미 교제를 하고 있는 연인에 대한 설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외모가 빠진걸 보면 안예쁘고 못생긴건 용서가 되나보다. ㅎㅎ

외모를 넣는 다면 외모는 과연 몇번째나 들어갈까, 문득 궁금해졌다.

 

 

TV에서 봤던가? 책에서 읽었나?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려 애쓰는 것 보다 중요한 건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란 말이 떠오른다.

 

무엇인가를 해주려 하기 전에 상대가 싫어하는 그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것!!

우선 좋은 짝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나쁜 짝이 되지 않는것이 어쩌면 하나의 방법일지 모른다.

 

 

 

 

그러면 설문에 있는 용서가 안되는 짓부터 하지 말아볼까?

 

한눈팔지 않고 한사람만 사랑하고...

술은 끊는것이 좋겠지만 어렵다면 적당히(조금만) 마시고...

아예 거짓말할 짓을 처음부터 하지 않으면... 되는 걸까?

무능력이라고 하는데, 능력자는 어느정도의 능력을 말하는 건지... 이것도 조금 애매하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난 조건보다는 인성(성격)을 본다고, 또는 느낌을 본다고...

 

아마도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그 자체가 성격이 안맞는거고 느낌이 안오는건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지금 것 성격이랑 느낌을 본다는 말을 하는 사람치고 상대방에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람은 못본 것 같다.

 

 

사랑은 참 어렵다.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크게 변한다.

사랑은 답도 없고, 정해진 방법도 없다.

 

이런 만남이 꼭 남녀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고 친구따라 강남간단 말도 있지 않은가

자고로 사람을 잘 만나야 최소한 내가 상대방의 영향으로 인해 나빠지지는 않는 것 같다.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간는것 같아 다시 돌아와서..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큰 복이고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바라고 원한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되기를...

 

하지만 내 여자친구(부인) 또는 남자친구(남편)를 그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 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보통 로멘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남주가 있고 여주가 있기 마련이다.

곧 상대방이 주인공이라면 바로 그 나머지 주인공은 내가 되는 것이다.

  

자꾸 했던 말 또하고 했던 말 또하고 글이 빙빙 같은 곳을 도는 것 같아

슬슬 결론을 내야할 것 같다.

 

 

내 맘대로의 연애 팁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점수를 딸수는 있겠지만,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점수를 잃을 일은 없다.

 

상대에게 점수 따려고 하기 보다, 우선 있는 점수 잃지 않는게 우선인 것 같다.

그리고 가끔씩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연애 & 결혼에 관한 기사를 우연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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