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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평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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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이용한 기업분석의 마지막 단계는 분석대상기업의 미래를 예측하여 기업의 가치와 주주지분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기업 가치평가론

 

기업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하거나 기업 내부자가 전략적 경영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가치평가이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가치평가이론은 경영자가 사업전략과 투자결정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도 그 판단 기준이 된다. 기업 내의 거의 모든 의사결정은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기업가치 평가에 관련되어 있다.

 

가치평가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먼저 몇 가지 기본개념을 알아야 한다. 기업의 자본은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기업의 가치는 타인자본가치와 주주지분가치(자기자본가치)의 합과 같다.

 

 

그런데 기업 외부자의 투자의사결정과 기업 내부자의 경영의사결정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목적은 최종적으로 기업의 주주지분가치를 평가하려는 데 있다. 위의 관계식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의 가치에서 타인자본가치를 차감하면 주주지분가치를 알 수 있다. 그래서 기업가치 평가와 주주지분가치 평가는 하나의 문제로 이해하여야 한다.

 

타인자본가치는 타인자본 공급자가 투입한 재무부채의 시장가치로 정의하거나 또는 재무자산을 차감한 순재무부채의 시장가치로 정의할 수 있다. 또 기업의 가치는 순재무부채와 자기자본의 합인 영업투하자본의 시장가치로 정의 할 수 있다. 이 정의와 구별하기 위하여 영업투하자본 시장가치와 재무자산 시장가치의 합을 총기업가치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기업가치와 주주지분가치

 

 

 

 

기업가치와 주주지분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이론적 가치평가모형에는 다음과 같은 모형들이 있다.

 ▷ 배당할인모형 (DDM: dividend discount model)

 ▷ 현금흐름할인모형 (DCF: dividend cash flow model)

 ▷ 초과이익모형 (RIM: residual income valuation model)

 ▷ 경제적부가가치모형 (EVA: economic value added model)

 

배당할인모형은 오래 전 재무학에서 정립된 가치평가모형으로서 주주지분가치(주식가치)를 평가하는 이론으로 널리 수용되고 있다. 배당할인모형은 주주지분가치를 평가하는 현금흐름할인모형과 초과이익모형이 도출되는 근거이기도 하다. EVA모형은 회계변수를 이용하여 현금흐름할인모형을 재구성한 것이다.

 

위의 가치평가모형들은 이론적으로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이론적으로 모두 동일한 가치평가에 이른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가 어떻게 창출되는가에 대해 각 모형이 제공하는 정보에는 차이가 있으며, 또 실제 상황에서 모형을 사용하는 난이도에도 차이가 있다. DDM모형과 RIM모형은 주주지분가치를 바로 평가하는 모형들이다. DCF모형과 EVA모형에서는 기업의 가치를 먼저 평가한 후 여기서 순재무부채 시장가치를 차감하여 주주지분가치를 평가한다.

 

 ☞참조배당할인모형(DDM)

                   현금흐름할인모형(DCF)

                   초과이익모형(RIM)

                   EVA(경제적부가가치)모형

                   가치평가모형의 비교 (DDM · DCF : RIM, RIM: EVA)

 

 

 

<기업 가치평가론>  자료출처: 재무제표분석과 가치평가(김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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