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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예절 _ 병문안(문병) 및 조문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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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예절

병문안을 가기 전에 환자의 상태와 방문이 가능한 면회시간 등을 알아보아 환자에게 부담이 덜 가도록 한다. 방문 시에는 위로와 격려를 줄 수 있는 인사말을 한다.

 

 

병문안 기본 매너

1. 문병을 갈 때는 두세 사람 정도가 좋으며 다른 환자나 가족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이야기하고,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 외에는 장시간 머물러 환자를 피로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2. 문병을 할 때는 병원에서 정한 면회시간 또는 오전 10시경이나 오후 3시경이 좋으며 환자의 식사시간, 의사의 회진시간은 피한다.

3. 회진 시에는 복도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4. 향기가 진한 꽃을 가져가거나 향수를 진하게 뿌리고 문병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5. 환자의 안정에 저해되는 행동이나 집단 종교 행사 등은 하지 않는다.

 

 

병문안 인사말

문병에서의 대화는 가급적 위로와 함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며 자극적인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1. "사고를 당하였다기에 무척 놀랐습니다. 이만 하기가 다행입니다."

2. "친환(내환)이 계시다니 얼마나 걱정되십니까?"

3. "오새는 병환이 좀 어떻습니까? 차도가 좀 있다니 반갑습니다."

4. "요전보다는 안색이 휠씬 나아 보입니다. 이제 얼마 지나면 완쾌되겠네요. 이대로 꾸준히 조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조문 예절

기쁨을 함께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함께하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가족의 죽음으로 인하여 슬픔에 빠진 이웃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문을 하게 된다.

 

조문이란 죽은 분에게 예를 올리고 상주나 상제를 위문하는 행위이다.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제를 도와 장의 준비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한 다음, 장의 절차나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 내용도 모르면서 이 일 저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여 영위에 분향을 하고, 재배한 다음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위로를 한다.

 

 

조문의 기본 매너

1. 사망을 알리는 부고를 받은 즉시 상가에 가서 조문을 하거나 편지, 조전 등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 부음을 듣자마자 가야 하지만 아주 친한 사람이 아니면 돌아가시고 하루 지나서 가는 것이 좋다. 첫날에는 입관을 하거나 상제들이 제의 등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삼일장을 지내는 경우에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는 것도 무방하다.

2. 일반 문상객은 화려하지 않은 검은색 계통의 단색 평상복을 입는다. 남자의 경우는 가능한 검은색 넥타이를 매는 것이 좋다. 또한 흰 와이셔츠를 입는 것이 예의이다.

여성은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색조화장은 피한다.

3. 상가에 들어서기 전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하거나 전원을 끈다.

4. 상가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5. 유족은 매우 지쳐 있는 상태이므로 너무 말을 많이 시키지 않도록 한다.

6.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히 묻지 않는다.

 

 

조문의 바른 순서

1. 호상소의 안내를 받아 빈소에 들어가 영정 앞에 분향이나 헌화한다. 헌화를 할 때는 꽃대가 영좌 앞쪽으로 가도록 헌화대에 놓는다.

2. 잠시 명복을 빈다.

3. 영정 앞에 공수를 하고 절을 두번 올리고 일어서서 반절을 한다. 공수를 할 때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오게 한다. 이때 종교에 따라 합장을 하거나 묵념을 올리기도 한다.

4. 조상이 끝나면 상주를 향해 선다. 상주와 맞절을 하고 일어섰다가 다시 앉아 정중하게 인사말을 한다.

 

 

분향 예절

1. 향에 불을 붙여 불꽃을 손으로 끈 후 향로에 꽂는데, 이때 불꽃을 입으로 불지 말고 왼손을 흔들어 끈다.

2. 향은 홀수로 분향한다.( 1개 혹은 3개)

 

 

 

 

조문 인사말

☞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얼마나 막극하십니까?

  - 상사 말씀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자제인 경우

  -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얼마나 가슴 아프십니까?

 

☞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 계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상제의 남편인 경우

  - 상사에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상사에 여쭐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 상사에 여쭐 말씀이 없습니다.

 

☞ 자식을 잃은 부모인 경우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참척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조문할 때 덧붙여 할 수 있는 말

  - 천수를 다하셨습니다.

  - 호상입니다.

  - 춘추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 장지는 어디로 정하셨습니까?

 

부의

부의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상부상조의 뜻이다. 돈을 백지에 싼 뒤 흰 봉투에 넣어 호상소에 내거나 분양하기 전에 영전 앞에 놓는다. 액수보다 성의가 중요하므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전달한다.

 

[조의금 봉투 쓰는 법]

근조(謹弔), 추모(追募), 추도(追悼), 애도(哀悼), 조의(弔意), 부의(賻儀), 위령(慰靈), 근도(謹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장, 조전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경우에는 편지나 조전을 보낸다. 부고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 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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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예절 _ 병문안(문병) 및 조문 예절>  자료출처: 서비스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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