厶 사사로울사 (마늘모) '자신이 영위한다', '자기 자신의 것' 등 사사로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厶는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그 의미 또한 다양하여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분분하나 보통 팔을 안으로 굽혀 감싸고 있는 모양을 표현한 글자로 설명한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厶란 간교하게 자신을 위해서 둘러 싼다는 뜻이라 하였고, 한비자는 창힐이 글자를 만들 때, ‘스스로를 위해 둘러싼다’는 의미로 厶를 만들었다 하였고, 단옥재는 ‘姦(간음할간)은 厶의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厶와 姦의 두 글자는 전주(轉注)의 관계라 설명하였다. 이는 곧 간사함을 뜻하는 것이다. ☞ 한비자(韓非子)는 전국 말기 한(韓) 출신의 사상가이자 법가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창힐(倉頡)은 처음 한자를 만들었다고 전해지..
厶 [사사로울사](마늘모), 禸 [발자국유] _ 한자 부수 214 자원(어원) 풀이
厶 사사로울사 (마늘모) '자신이 영위한다', '자기 자신의 것' 등 사사로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厶는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그 의미 또한 다양하여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분분하나 보통 팔을 안으로 굽혀 감싸고 있는 모양을 표현한 글자로 설명한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厶란 간교하게 자신을 위해서 둘러 싼다는 뜻이라 하였고, 한비자는 창힐이 글자를 만들 때, ‘스스로를 위해 둘러싼다’는 의미로 厶를 만들었다 하였고, 단옥재는 ‘姦(간음할간)은 厶의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厶와 姦의 두 글자는 전주(轉注)의 관계라 설명하였다. 이는 곧 간사함을 뜻하는 것이다. ☞ 한비자(韓非子)는 전국 말기 한(韓) 출신의 사상가이자 법가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창힐(倉頡)은 처음 한자를 만들었다고 전해지..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