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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켈 칼[HENCKELS Knife] _ 독일 쌍둥이 칼의 종류에 따른 분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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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갈 일이 생겨 동생에게 말을 했더니 쌍둥이 칼을 좀 사다 달란다. '쌍둥이 칼? 그게 뭐지..'

 

좀 찾아보니 유명한 고급 칼인 듯 싶었다. 이후 몇몇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니 여자들, 아니 결혼을 한 왠만한 남자들도 쓰지는 않아도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다는 칼이었다.

 

J.A. Henckels


1731년 요한 페터 헹켈스(Johann Peter Henckels)가 좋은 품질의 철이 많이 생산되어 예로부터 대장장이 마을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베스트팔렌의 작은 마을 졸링겐(Solingen)에 설립하였다. 이후 280여 년의 오랜 전통을 살려 제강부문에서 날붙이 가공까지 날붙이 일관(一貫) 생산을 하고 있다.

 

전통적인 수공업기술에 의존한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은 정평이 나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한다. 면도칼·부엌칼·가위·나이프·포크 등이 주제품이며, 스키·스케이트 날도 생산한다. 칼 관련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731년 이래 세계적으로 우수한 칼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동시에 가장 오래된 등록상표 중의 하나인 쌍둥이 인형 심벌을 상표로 사용하고 있다.

 

- 출처: 두산백과 -

 

그렇게 부탁을 받고 독일에서 제품들을 봤는데 종류가 참 다양했다.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가격은 천차 만별이었다. 내가 헹켈 칼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전혀 없던터라 점원의 설명을 들어가며 추천해 주는 제품을 몇개 샀다.

 

숙소에 들어와 내가 산 제품이 어떤것인지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좀 해 봤다. 그러던 중 헹켈 칼에 대해 등급을 나눈 글을 몇개 접할 수 있었는데.. 낮에 점원에게 들었던 말과는 많이 달랐다. 쌍둥이 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더 있나 싶어 좀더 찾아 봤으나 사람마다 다 제 각각이라 어떤게 맞는 말인지 통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독일의 헹켈 홈페이지를 들어가 칼에 등급에 대한 것을 찾아봤지만 그 어디에도 칼에 등급을 나눠두진 않았다.

 

그러면 지금 사람들이 나눈 등급이라는 것이 단지 가격 때문인걸까? 도대체 어떠한 기준으로 등급을 나눠 놓은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아! 할만한 등급이 나눈 기준이 없었고 정확한 이유도 찾기 어려웠다.

 

가격이 비싸면 등급이 높고 싸면 등급이 낮은 걸까? 분명 그렇지 않다. 가격이 모든것을 결정해 주진 않는다.  하지만 가격에 차이가 있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는 있을터.. 궁금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직접 그 이유를 찾아보기로 했다.

 

잠시 헹켈칼의 등급을 나누기 전 우선 좋은칼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봐야 할 것 같다.

 

좋은 칼, 흔히 명품칼이란 잘 들고 쉽게 무뎌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칼은 무쇠로 만들었다. 이는 무쇠칼이 절삭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게 녹이 슬어버리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여 칼을 만들었는데, 이런! 스테인레스 스틸은 녹이 잘 슬지 않지만 거꾸로 절삭력이 떨어진다.

 

좋은 칼은 단단하면서도 무디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날이 잘서야 하며 또 쉽게 녹이 슬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흔히 명품칼이라 불리는 것들은 고탄소강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적절히 배합하여 만들며 이것이 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 된다. 물론 무쇠로 만든 명품칼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무쇠칼들은 관리가 매우까다롭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엔 매우 불편하여 논외로 하겠다.

 

헹켈 칼은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품질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굳이 등급을 나눌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쌍둥이 칼의 등급'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니 많은 사람들은 등급이 궁금하긴 한가보다.

 

그래서 요리를 직접하는 사람.. 칼을 늘 쓰는 주부들은 이러한 등급을 매우 궁금해 할 것 같아, 필자가 찾아본 다양한 정보들을 토대로 나름 등급을 나눠 보기로 했다. 아마 필자가 처음 그랬던 것처럼 어떤 칼을 사야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듯 싶다. 참고로 이 등급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제품을 분석하여 나눈 등급이니 테클은 정중히 사양하겠다.

 

 

 

 

상품에 대한 설명을 위해 [최고급형] / [고급형] / [보급형]으로 등급을 나눠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헹켈칼은 매우 다양한 시리즈를 가지고 있지만 크게 ZWILLING J.A. HENCKELS CUTLERY(쌍둥이 칼)과 J.A. HENCKELS INTERNATIONAL CUTLERY(외둥이 칼)로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ZWILLING J.A. HENCKELS    J.A. HENCKELS INTERNATIONAL

 

쌍둥이 칼은 들어봤어도 외동이 칼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는 외동이 칼은 쌍둥이 칼의 짝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외둥이 칼은 쌍둥이 칼의 짝퉁이 아니라 헹켈 칼의 보급형(인터내셔널) 모델이다. 쌍둥이 칼과의 차이점은 원가 절감을 위해 칼을 만드는 소재와 공법, 그리고 제조를 대부분 중국법인에서 한다는 차이 등이 있다. 그리고 제품에 'INTERNATIONAL'이란 표기와 쌍둥이가 아닌 외동이 심벌이 있다면 보급형 모델인 외동이 칼이다.

 

쌍둥이 칼과 외둥이 칼을 그냥 딱 보면 심볼을 제외하고는 그 차이를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럼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것일까?

 

쌍둥이 칼과 외둥이 칼의 설명을 보면 거의 비슷하다.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을 썼고, 이런 저런 공법이 들어갔다 하고 디자인을 봐도 대충 다 비슷하고.. 그런데 왜 쌍둥이 칼은 프리미엄이고 외둥이 칼은 보급형인것인가?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쌍둥이에 비해 외둥이는 보급형 모델이니 소재도 좀더 저렴한 것을 썼을테고 몇몇 공법은 생략이 됐을 것이고, 제조한 나라에도 차이가 있고.. 그래서 보급형이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담금질에 있다. 프리미엄 제품의 ZWILLING J.A. HENCKELS CUTLERY(쌍둥이 칼)는 담금질(가열과 냉각을 반복)을 3번 이상 반복하는데 반해, J.A. HENCKELS INTERNATIONAL CUTLERY(외둥이 칼)은 이러한 담금질을 1번만 한다. 칼에 대한 고수가 아니고서야 이러한 것을 눈으로 식별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궁금해 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쌍둥이 칼의 등급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로 했으니 이제 천천히 본론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쌍둥이 칼은 최고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눌수 있다. 이외에도 쉽게 볼 수는 없는 넘사벽 시리즈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오늘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쌍둥이 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니 외동이칼과 넘사벽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차차 하기로 하겠다.

 

 

쌍둥이 칼에 사용된 공법 다양한 공법들 

헹켈 쌍둥이 칼에 쓰인 공법

 

FRIODUR: 칼날 제작과 관련된 헹켈사의 독보적인 기술로서 뛰어난 열처리 과정(고열 담금질)과 독특한 냉각공정(얼음 담금질)은 강도와 신축성을 향상시켜 칼날의 예리함을 오래 유되며, 칼날이 부러지는 성질을 완화 시켜주는 칼날의 내식성을 높여준다.

V-edge: 레이저 기술과 핸드 폴리싱이 결합된 헹켈사의 최고의 공법으로 쇠상의 절삭력을 구현시켜준다. (칼 끝까지 동일한 각도로 세워져 있는 칼날)

SCT: 칼을 크게 칼날, 칼목, 칼자루로 나누어 부위별 각기 다른 재질의 철을 사용함으로써 각 부분별 최적의 기능을 발휘 할 수 있게 한다.

SGMAFORGE: 최적의 온도와 힘의 비율을 적용해 단일피스를 한번에 단조하여 하나의 칼을 제작하는 것으로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시리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

히든탱과 풀탱

 

히든탱: 손잡이 안으로 들어가는 탱부위가 자루의 폭보다 좁아서 완성시 자루 속으로 탱이 들어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풀탱: 탱을 크게 만들고 양옆에 손잡를 붙이는 식으로 탱과 손잡이의 직경이 일치해서 가운데에 스틸, 양옆에 손잡이 붙어 위에서 보면 샌드위치처럼 스틸이 끼어있는 형태이다.

 ☞ 보통 풀탱이 내구성이 가장 좋기는 하나 진동이 손으로 전해지는 단점이 있다.

 

 

 

 

최고급형과 고급형을 나누는 결정적 차이점!!

 

최고급형과 고급형에는 어떤 결정적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메탈볼스터가 적용되었냐 아니냐에 있다.  최급형은 고급형에는 적용되지 않은 메탈볼스터가 적용되어 있다.

쌍둥이 칼

 

 ※ 메탈볼스터란 손을 보호하고 위생적(세균번식을 막아줌)이며 칼의 무게균형을 잡아주어 적은 힘으로도 높은 절삭력을 보여준다.

 

위 이미지를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좌측의 제품과 달리 우측 제품은 매탈로 된 볼스터가 적용되어 있다. 한눈에 봐도 메탈 볼스터가 적용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은 육안으로도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헹켈의 칼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칼을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시리즈을 생산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블레이드는 대부분 같은 소재와 같은 공법이 적용되어 (쌍둥이 제품과 외둥이 제품은 차이가 난다) 제작되기 때문에 제품마다 일일이 세세한 등급을 매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등급의 제품들은 기능상에도 큰 차이를 찾기가 어렵다.

 

즉, 동급 제품의 선택 기준은 단지 디자인 및 그립감 정도의 취향의 문제이지 제품의 품질에 대해 좋고 나쁨을 이야기 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등급을 나누길 원한다면 시리즈에 따라 적용된 탱과 손잡이의 모양, 또 그에 따른 칼의 무게 등을 비교해 등급을 나눌 필요가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쌍둥이 칼을 최고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누는 기준은 앞서 잠시 설명한 것처럼 메탈볼스터가 적용이 됐느냐 아니냐에 따라 구분 할 수 있다. 이후 어떤 이 적용되었는지, 손잡이 끝부분의 메탈엔드캡이 적용되었는지 등을 확인해 보면 될듯 하다. 참고로 앞서 탱에 대한 설명을 잠시 했지만 탱에도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 맞는 탱을 선택하면 된다. 꼭 풀탱이라 좋고 히든탱이라 나쁘고 그러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분류(식도 기준)를 해보면 최고급형제품의 시리즈는 생산지가 전부 독일이다. 고급형 시리즈에도 독일산이 있기는 하나 대부분 중국과 스페인 등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 예외로 최근 출시된 시리즈 중에는 일본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최고급형 시리즈

· TWIN Profection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 풀탱 / 독일        

· ZWILLING Pro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풀탱 / 독일

· TWIN Cuisine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 풀탱 [엔드메탈캡] / 독일        

· TWIN Four Star II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 / 히든탱 [엔드메탈캡] / 독일

· ZWILLING Pure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히든탱  / 독일

· PROFESSIONAL S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풀탱 / 독일

· FIVE Star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히든탱 / 독일  

· FOUR Star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히든탱 / 독일

   

 [일본산 시리즈]

· ZWILLING Arc  -   FC61 스테인레스 스틸 (로크웰경도61) / 메탈볼스터 / 풀탱 / 일본

· TWIIN Pro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메탈볼스터 / 풀탱 / 일본

 

[추가]

최고급형 시리즈의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제품별 이미지와 특징을 별도로 정리 해 보았다. 제품에 따라 눈에 보이는 차이를 쉽게 구별 할 수 있으므로 참고 하면 좋을 듯 하다. 

 ZWILLING J.A. HENCKELS CUTLERY _ 최고급형 헹켈 칼(쌍둥이 칼)의 시리즈 별 특징

 

 

고급형 시리즈

· TWIN Chef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볼스터 / 풀탱 / 독일

· TWIN Signature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풀탱 / 독일

· TWIN Pollux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풀탱 / 중국        

· ZWILLING Gourmet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풀탱 / 스페인

· TWIN Point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볼스터 / 히든 / 중국   

· ZWILLING Style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히든탱 / 중국      

· ZWILLING Enjoy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볼스터 / 히든탱 / 중국

 

 [일본산 시리즈]

· TWIN Fin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일체형 블레이드 / 일본

· ZWILLING Fit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풀탱 / 일본

· ZWILLING Sense  -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 / 볼스터 / 히든탱 / 일본

 

 ※ 하이카본[크롬,카본배합] 스테인레스 스틸 (로크웰경도 57)

 기존에는 FRIODUR 공법에 대한 표기가 있었으나 최근 제품에서는 SPECIAL FORMULA STEEL과 함께 하단에 FRIODUR 표기로 바뀌었다.

 

위에 소개한 제품 외에도 더 다양한 시리즈들이 있으나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다. 가격을 비교해 보면 최고급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에 큰 차이가 없는 제품들도 있다.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은 세일을 크게 하는 반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들은 세일 폭이 적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차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 제품은 아니며 싸다 해서 나쁜 제품도 아니다. 헹켈의 쌍둥이 칼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당금질을 몇회 했는지까지 자세히는 알수 없으나 기본 3번 이상의 반복이 이뤄졌기 때문에 블레이드 품질에는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차이가 있다면 탱의 형태와 볼스터 그리고 손잡이의 소재와 그립감, 칼의 무게 등이 될 것이다. 독일 현지 점원에게 칼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도 신제품의 비싼 제품 위주가 아닌 이것은 가벼워서 쓰기 편하고 이것은 그립감이 좋다는 등으로 위에서 언급한 최고급형과 고급형을 섞어서 추천해 주었다. 그리고 어느선까지인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위에 언급한 최고급형제품은 대부분 블레이드에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직접 듣기도 하였다. (단, 일본산 제품은 블레이드 소재가 신소재라 다르다.)

 

골고루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라는 점원의 말은 즉, 쌍둥이 칼은 기본적으로 좋은 칼이기 때문에 본인에 취향에 맞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헹켈 칼[HENCKELS Knife] _ 독일 쌍둥이 칼의 종류에 따른 분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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